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 드리는 '오늘 세 컷'. <br /> <br />오늘 첫 컷은 다양한 인종이 두각을 나타낸 영국 총리 후보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다수당인 보수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1차 경선 개표 결과 1위를 차지한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을 포함해서 6명 가운데 3명이 소수 인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내각제인 영국에서는 다수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데요. 영국 보수당 대표 선거에서 이렇게 인종의 다양성이 나타난 건 처음으로, 2001년만 해도 소수 인종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은 전체 인구의 87%가 백인이고 6%를 차지하는 아시아인과 3%에 불과한 흑인은 소수 인종으로 분류되는데요. 전체 인구에서 불과 9%밖에 차지하지 않는 소수 인종이 총리 후보의 절반이나 차지한 거죠. <br /> <br />소수 인종 출신임에도 6명 모두 강한 보수 성향인 점도 흥미롭고, 또 모두 40대인 점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과연 이들 가운데 누가 총리가 돼 어떤 정책을 꾸려갈지 궁금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'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닥불'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북아일랜드의 개신교 축제에서 쌓은 모닥불인데요, 웬만한 20층 건물보다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시작된 북아일랜드의 개신교 축제 '더 트웰브'.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모닥불이 활활 타오르는데요. 언뜻 봐도 엄청난 불기둥! 높이가 무려 61m가 넘어 종전 세계 기록을 1.4m나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모닥불은 나무 팔레트를 쌓아 두 달 동안 만들었는데요. 엄청난 기세로 타오르며, 모두 타는 데 불과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숨 막히는 더위에 조금만 걸어도 금세 목이 타는 날씨죠? 내일부터 서울의 천여 개 카페, 식당 등에서 개인 컵만 있으면 무료로 식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'인데요. <br /> <br />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 개인 컵만 가지고 가면 됩니다. 현재까지 1017개 매장이 동참하고 있는데요, '스마트서울맵'에서 참여 매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컵 사용을 생활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, 택배나 배달기사 등 야외 노동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도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오아시스 매장. 이용 시엔 먹을 만큼만 담고 깨끗하게 이용하는 에티켓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'오늘 세 컷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142004441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